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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혁신] 2021-01-14 한일

자기혁신

by bigshotlisa 2021. 1. 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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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오늘 한일 

1. 미라클 모닝 실패 - 6시 37분 기상, 1시간 기획의 정석, 실전편 ppt 독서 

2. 테스트 시나리오 완성 

3. 서점에서 자소서 책 읽으며 자소서 경험 2가지 찾음 

4. 기획직으로 지원 - 와토시스 모바일 기획, 잉카인터넷 웹앱 기획

5. 기업리스트 - 10개 추가 

6. 토스 채용공고 정리 및 직무 분석 

7. 토스 어플 다운로드 받고 오픈뱅킹 계좌 연계 후 오류 발견

- 국민은행 계좌 등록할 때 아이디입력 후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고, 로딩되며 멈춤 현상 

 

못한점

수요일에 일찍자고 5시에 일어나기로 했는데,, 눈떠보니 6시 37분이였다. 정신못차리고 출근할때 내려야 할 정거장 다음 정거장에 내렸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 허겁지겁 책읽고, 계획서 작성하고 씻고 하다 보니 버스 간발의 차로 놓치고, 설상가상으로 원래 내려야 할 정거장 다음 정거장에 내렸다. 8시 58분에 사무실 도착하니 눈치 보였다. 미리 준비하고 미리 와서 하루를 시작하자.  

 

잘한점 

서점가서 책읽으며 자소서 경험 찾은 것 

-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 밖에 없는 것 같다.. 

 

수요일은 체력적으로 힘들고 집중이 잘 안되니 일찍자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그 전날 못했던 것들을 해야겠다. 1, 2주 회사에 적응하며 미션을 해보니 언제 집중이 잘되고, 언제 힘든지 메모해 다음 계획을 세울 때 고려해서 계획해야겠다. 

회사에선 일주일마다 주간 보고하고, 뭐했는지, 성과는 뭘냈는지 보고를 한다. 보고하고, 계획세우고 성과 보고하고 자기혁신하는 과정이랑 똑같은 것 같다. 왜 이런 미션들을 해야 하는지, 직접 느끼니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알겠다. 

 

오늘의 생각

근태관리 솔루션 개발 담당자와 팀장님이 실 업무시간과 주 52시간(법적 근로시간)을 비교하는 기능에 대해 회의하는 것을 들었는데, 너무 무서웠다. 실 업무시간(순수 업무 집중시간)과 주 40시간(+12시간)을 비교해서 화장실가고, 커피마시고 이런 업무 외적인 시간들을 제외한 실 업무시간과 주 40시간 근로시간을 비교해서 실 업무 시간만 따져 근태를 관리하는 기능이다. 회사에선 정말 로봇처럼 일만해야 하는 그런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아직 배포되기 전이라 사내에서만 테스트하고 있는데 9시 00분 00초 00에 로그인이 되어 있지 않으면 지각으로 처리되고, 이석시간이 20분 이상 지나면 사유를 쓴다. 물론 현재는 테스트 중이고 사내에서만 쓰고 있지만, 이런 솔루션들이 실제품으로 회사에 팔리고 근로자들이 이 프로그램으로 시간 단위까지 세세하게 감시당한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끼쳤다. 

 

카카오가 카카오워크란 사내 전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근태 관리 솔루션과 클라우드를 개발할 수 있는 인력을 뽑고 있다. 앞으로 근로자들이 감시당하고, 시스템을 기반으로 업무 평가를 받고, 0.0001초 늦으면 지각이라는 이런 근태 시스템에 적응되며 주 40시간 동안 업무만 해야 돈을 벌 수 있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 기능이 도입되기 전에 능력으로 인정받고, 잘하는데 시스템이 잘못됐네 기능 오류있었던거 아냐? 라고 이야기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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